DuPont 과 Dow의 합병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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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벽두부터 암울한 경제뉴스들이 들려 옵니다.

경제침체의 위기라는 명목하에 중국증시에서는 사상 첫 써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고, 멀리 미국에서는 5000개의 일자리와 중앙연구소를 폐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작년 12월 11일에 전격 발표된 Dow chemical과 DuPont 의 합병소식은 전세계적으로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을 통해 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 깊은 DuPont의 연구 및 개발 센타가 있는 Willimington 마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1987년 노벨상 수상자인 Charled Pedersen의 업적이 깃든 나일론(Polyamide 6/6)과 합성고무의 탄생지이기도 하다는데 이 곳의 인원들은 해체되어 각기 단위사업장에 소속된 연구소로 배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세계 DuPont에 근무하는 53,000명의 근무자중 1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DuPont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매면 USD700백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사업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DuPont은 지난 7년동안 지속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해 왔는데,그 인원이 벌써 6,000명이 됩니다.

2008년 12월에는 2,500 명이, ​2009년 5월에는 2,000명이, 2012년 8월에는 1,500명의 인원이 DuPont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DuPont과 Dow Chemical의 합병으로 인해 탄생된 거대 회사는 다시 3개의 사업군으로 나누어질 것이라 하는데, 아무쪼록 이로 인해 마음 아픈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듀폰코리아만 하더라고 430여명 정도가 근무한다는데 이 중 영향을 받는 40여명의 인원들에게 퇴직금이라도 많이 주어 자립할 수 있게끔 말입니다. 그 분들도, 우리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 Based on Plastic news.  2015. 12.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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